군 복무 중 일과시간 외 외출 가능한 기준

군 복무 중 외출과 외박에 대한 기준은 많은 이들에게 궁금한 주제입니다. 특히 군 생활을 시작한 이들은 언제, 어떻게 외출할 수 있는지에 대해 궁금증이 클 텐데요. 이번 글에서는 군인들이 일과시간 외에 외출할 수 있는 기준과 군에서의 외박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군인의 첫 휴가

입대 후 군인들이 가장 기대하는 순간 중 하나는 첫 휴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군인의 첫 휴가는 입대 후 약 100일 후에 주어집니다. 이 시점은 훈련소에서의 생활을 마무리한 후 병사들이 좀 더 자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로, ‘신병 위로 외박’이라고 불립니다.

정상적으로 주어지는 신병 위로 외박의 기간은 3박 4일이며, 경우에 따라 보상휴가나 정기휴가가 포함되어 4박 5일 이상으로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특정 훈련이나 전역자가 많아 출타가 여의치 않은 경우도 있으니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병 위로 외박은 모든 신병들에게 우선순위를 두고 진행되므로, 거의 모든 신병이 이 시기에 휴가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면회와 외박의 시작 시점

군인들이 면회나 외박을 할 수 있는 시점은 자대 전입 후 첫 주 토요일부터 가능합니다. 이 시점부터 병사들은 가족이나 지인과의 만남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면회는 일반적으로 영내에서 이루어지며,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지만, 외박은 반드시 부모님이 동반해야만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여자친구와의 외박은 대부분 허용되지 않습니다.

외출과 외박의 유형

• 외출: 주로 평일 외출과 주말 외출로 나뉘며, 각각의 조건이 다릅니다. 평일 외출은 주로 저녁 시간에 이루어지고, 짧은 시간(보통 3시간) 동안 부대 밖에서 자유 시간을 갖게 됩니다.
• 외박: 이틀 동안 부대 밖에서 머물며,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일부 부대에서는 첫째 날 음주가 허용되기도 합니다.

군 복무 중 외출 규정

군인들이 외출할 수 있는 규정은 각 군부대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육군의 경우 평일 외출은 월 2회 가능하며, 주말 외출, 외박의 횟수는 분기별로 정해져 있습니다. 특히 외출 시에는 정해진 시간 내에 복귀해야 하며, 이를 어기면 징계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군인의 외출 및 외박 시간

외출 및 외박의 시간은 부대별로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규칙이 있습니다.

• 평일 외출: 평일 저녁 시간에 17시 30분부터 21시까지 가능하며, 주로 간단한 외식이나 이발을 목적으로 나갑니다.
• 주말 외출: 주말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외출이 가능하며, 이때는 짧은 여행이나 가족과의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외박: 주말 외박은 첫째 날 오전 8시 반부터 둘째 날 오후 8시까지 가능하며, 이틀 동안 자유롭게 지낼 수 있습니다.

출타 시 유의할 점

군 복무 중 외출이나 외박 시에는 몇 가지 중요한 규칙이 있습니다. 혼자서 외출하거나 외박을 나가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동반자가 필요합니다. 또한, 외출이나 외박을 나가는 경로에 대한 제한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군부대에서 정해진 위수지역 내에서만 활동할 수 있습니다. 이를 어길 경우 징계를 받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외출 및 외박 복귀

정해진 복귀 시간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만약 늦어질 경우에는 미리 부대에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행히도 외출 및 외박 중 사복 착용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부대 규정에 따라 군복을 착용해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 점도 확인해야 합니다.

결론

군 복무 중 외출과 외박 제도는 군인들에게 심신의 안정을 제공하고, 사회와의 관계를 유지하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이를 통해 군인들은 군 생활의 긴장감을 풀고 가족 및 친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 부대마다 상이한 규정이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군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규정과 규칙을 준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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