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진단 기준 및 검사 절차
청각장애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태로, 이를 진단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검사와 평가 과정이 필요합니다. 특히, 청각장애가 있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는 여러 혜택이 있으므로, 조기에 진단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청각장애의 진단 기준, 병원에서의 검사 절차에 대해 상세히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청각장애 진단 기준
청각장애는 일반적으로 귀의 청력 손실 정도에 따라 분류됩니다. 아래의 기준은 청각장애 등급을 판별하는 데 사용됩니다.
- 1급: 양쪽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90dB 이상인 경우
- 2급: 양극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80dB 이상인 경우
- 3급: 양쪽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70dB 이상인 경우
- 4급 1호: 양쪽 귀의 어음 명료도가 50% 이하인 경우
- 4급 2호: 양쪽 귀의 청력 손실이 각각 60dB 이상인 경우
- 5급: 한쪽 귀의 청력 손실이 80dB 이상이고, 다른 쪽 귀의 청력 손실이 40dB 이상인 경우
- 6급: 한 귀의 청력 손실이 80dB 이상, 다른 귀의 청력 손실이 40dB 이상인 경우
병원 방문 전 확인 사항
청각장애 진단을 위해 병원에 방문하기 전에 몇 가지 중요한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사전 준비가 검사 과정을 더욱 원활하게 도와줍니다.
- 검사 장비 확인: 뇌간반응유발검사(ABR검사) 장비가 있는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일반 이비인후과나 준종합병원을 방문하기 전, 장비 보유 여부를 미리 확인하시길 권장합니다.
- 검사 비용: 병원마다 검사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전화로 비용 및 기간을 확인해 보세요. 개인 병원은 약 15만 원, 종합병원은 약 25만 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검사 기간: 개인 병원에서는 통상 1주에서 2주, 종합병원에서는 1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
청각검사 절차
청각장애 진단은 여러 단계를 거치게 되며, 다음의 절차를 통해 진행됩니다.
- 1차 순음 청력 검사: 이 검사를 통해 청각장애의 가능성을 확인합니다. 만약 청각장애 등급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별될 경우, 추가 검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 기도 청력 검사 및 ABR 검사: 1차 검사에서 청각장애 가능성이 있는 경우, 기도 청력 검사와 ABR 검사가 진행됩니다. 이 과정은 보통 2~7일 간격으로 진행되며, 여러 번의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 등록 절차
청각장애 진단을 받고 나면, 주민센터에 장애 등록을 진행해야 합니다. 다음의 절차를 따르시면 됩니다.
- 진단서 제출: 진단서를 포함하여 관련 서류를 주민센터에 제출합니다.
- 장애등급 심사: 제출된 서류를 기반으로 장애등급 심사가 진행됩니다. 심사 결과는 우편으로 통지되며, 대개 10일에서 30일 정도 소요됩니다.
- 복지 카드 발급: 장애 결정 통지서를 받은 후, 복지 카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청각장애 관련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 등록 후 혜택
청각장애로 등록된 경우 여러 가지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는 아래와 같은 항목들로 나뉩니다.
- 보청기 지원금: 보청기 구매 시, 지원금이 최대 131만 원까지 제공됩니다.
- 세금 공제: 장애인으로 등록된 경우 연말정산 시 세금 공제가 가능합니다.
- 통신 요금 및 TV 수신료 면제: 청각장애 등록으로 인해 통신 요금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장애인용 차량 구입 시 세금 감면 혜택과 같은 다양한 지원이 제공됩니다. 청각장애 등록을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지자체와 사업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각종 지원 제도를 잘 살펴보시고, 혜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청각장애 진단 및 등록 과정은 초기의 약간의 노력만으로도 훌륭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따라서 본인의 청각 상태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고, 필요한 절차를 밟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물으시는 질문
청각장애 진단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청각장애의 진단은 여러 단계의 검사를 통해 진행되며, 첫 번째로 순음 청력 검사를 실시하여 청력 손실 여부를 확인합니다.
청각장애 진단 후 등록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진단 후에는 주민센터에 진단서를 제출하여 장애 등급 심사를 받고, 결정된 후 복지 카드를 발급받는 절차를 밟습니다.
검사를 받기 전에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검사 전에는 병원의 장비 유무와 비용, 검사 소요 기간 등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청각장애에 대한 혜택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청각장애 등록자는 보청기 지원금, 세금 공제, 통신 요금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청각장애 진단은 얼마나 걸리나요?
진단 과정은 병원에 따라 다르나, 개인 병원에서는 보통 1주에서 2주, 종합병원에서는 1개월 이상 소요될 수 있습니다.